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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교육 리포트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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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018-02-27 조회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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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AI 활용 • ‘지식 코치제운영맞춤형 교육 극대화

 

 

 

“교육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아이들은 30년 후 아무도 직업을 찾지 못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최대한 많은 체험을 제공하지 않고 쓰고, 외우고, 셈하는 교육만 지속하면 미래에는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된다. 사람의 신체가 기중기와 내연기관을 이기지 못하듯 사람은 속도와 정확성에서 기계 지능을 이길 수 없다.”

지난해 중국빅데이터 박람회에서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미래 사회를 이같이 전망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미래 사회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하면서 세계 각국의 교육 제도와 체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입식암기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 방식으로는 창의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은 선진국들은 창의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런 교육 토양에서 자란 학생들은 세계의 정치경제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연장 선상에서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혁신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며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현상은 좋은 예다

 

 

◇‘교육 혁신에 나서는 나라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연구 중심 공립 종합대학인 애리조나주립대는 혁신 교육의 대표적인아이콘이 된 지 오래다.  

이 학교는 69개 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16개 단과대를 신설했다.  

기존의 틀에 박혀 있던 시스템을 과감히 포기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게 학제를 개편했다.  

천문학과나 천체물리학과, 지구과학과, 시스템공학과 등을 통합해 지구우주탐사 단과대학을 만드는 식이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어떤 수업이 맞는지를 분석해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AI) 학생지원 시스템도 도입했다.  

혁신 작업 결과 학생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등록 학생이 4000명에서 26000명 이상으로 늘었다.  

미국 공립대학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의팀아카데미’(MTA) 역시 창의융합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학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사례다.  

2007년 설립된 MTA는 별도의 캠퍼스나 강의실이 정해져 있지 않다.  

심지어 교수와 수업시험도 없다.  

교수 대신 팀 코치가 창업이나 학문기술지식에 대한 컨설팅을 해 준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4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찾는다.  

연간 2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많은 경험을 쌓고, 이를 활용해 실제 창업까지 나간다.  

애초 이 모델은 핀란드의 유바스칼라대에서 처음 개발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TA’(Tiimi Akatemia)에서 시작됐다.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 교수학생수업시험이 없는 교육 방식을 대학에 적용했다.  

이 모델은 현재 스페인뿐 아니라 네덜란드와 중국, 인도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창의성과 융합력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덴마크의애프터스콜레’(Efterskole•after school)는 좀 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재능을 길러주는 교육시스템이다.  

9년의 초중 교육을 끝낸 뒤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 단계의 학생들이 1∼2년간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들어가는 일종의 기숙형 학교다.  

1974년 도입된 이후 지금은 덴마크 전역에 250곳이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음악과 미술•디자인 등 예술활동은 물론, 영화스포츠항해종교외국어 등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학생들은 학업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협동과 융합 정신을 배우며 적성에 맞는 분야를 발견할 수 있다.

 

 

이밖에 스타트업 학교의 대명사로 불리는알트스쿨’(Alt School)과 초고교 수준의 수학화학물리학부터 컴퓨터공학금융역사예술까지 4000여 개의 동영상 강의로 학업이 진행되는칸아카데미’(Khan Academy) 등 새로운 모델의 다양한 교육 시스템이 안정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 적성재능에 맞는 교육 제도 구축해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교육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입시 위주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제도를 개개인의 특성과 자질재능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제도로 바꿔야 한다는 게 교육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김성기 협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적성이나 특기재능이 다 다른 학생들을 한 교실에 몰아넣고 획일화된 교육과 평가로 지도한다는 것은 그야말로악패 중의 악패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김 교수는 학교가 아닌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 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혁신의 핵심은평가라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 매겨지는 평가는 서열을 매기기 위한 것으로, 학생의 다양성에 맞게 평가도정량적 평가에서정성적 평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학생들이 저마다 다른 교육 과정을 선택해 자신의 능력과 자질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학생에 대한 평가도 획일화된 평가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서술형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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