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몰입 중등2 김*민 - 서울에서 인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도착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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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30 조회105회본문
서울에서 인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도착을 하니
가족들과 헤어질 마음에 한편으로는 좋았고, 한편으로는 슬펐다.
솔직히 이 캠프를 먼저 추천한 사람은 나였지만 엄마에게 말하고 난 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주일 동안 갔다 올 마음에 설레발을 치며 이곳에 왔더니
어머니께서 2주 동안 잘 다녀 오라고 전화를 하셨다.
순간 좀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마음을 다지고 멘토쌤에게 물어보자
2주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에 들어오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여 물어보았지만 수고하라는 말 밖에 듣지 못했다.
막상 2주라는 시간을 체험해 보고나니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방학이라고 그냥 흘려 보냈을 시간을 이곳에서 알뜰하게 시간을 사용하여
돈 낸 만큼 값을 하였다는 생각에 오기 잘 했다는 마음이 들었다.
와서 사귄 친구들과 막 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헤어질 날짜가 다가와서 많이 서운하기도 하다.